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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N
No.4330446컴퓨터공학과 주관, 특허청·교육부 협업 사업 ‘이공계 학생 지식재산 역량 함양’
2025년 2월까지 총 3억2천만원 국고 지원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컴퓨터공학 분야’ 최우수학과 선정 등 기업서 인정받아
[2022-10-1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특허청과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사업인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이공계 학생들에게 신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지식재산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신산업 관련 학과·전공·사업단으로, 선정된 대학은 3년간 기술·IP(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IP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컴퓨터공학과 주관으로 관련 교과목 운영을 비롯해 경진대회 개최, 지식재산권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춤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앞서 영남대 컴퓨터공학과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특허청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 사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으로 2025년 2월까지 총 3억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김욱현 교수(위 사진 오른쪽)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장기계획을 갖고 신사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 사업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과의 역량과 자원, 인프라를 개선해 인공지능(AI) 분야의 지역 산업 수요 맞춤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 컴퓨터공학과는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분야 최우수학과’로 선정되는 등 산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다수의 기업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동·하계 인공지능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